법원 경매에 나온 자동차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상반기 법원 차량 경매 물건은 5천3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상반기 수치를 비교해 봐도 지난 2012년 1,664건에서 매년 40% 안팎의 가파른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올해는 4년 전보다 무려 3배 이상 커지며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른 것입니다.
차량 법원 경매가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가 뭘까요?
자동차 할부 금융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큰돈 들이지 않고 차를 샀다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할부금을 제때 갚지 못한 경우가 늘어난 탓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수입차들이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펼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리한 구매가 이뤄진 영향도 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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